소마 노보트니(Soma Novothny)는 헝가리 출신의 프로 축구 선수로, 주 포지션은 스트라이커다. 1994년 6월 16일 헝가리 베스프렘에서 태어난 그는 강력한 신체 조건과 뛰어난 위치 선정 능력을 바탕으로 유럽과 아시아의 여러 리그에서 경력을 쌓아온 공격수다. 헝가리 연령별 국가대표팀을 거치며 일찍이 자국 내에서 촉망받는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헝가리 리그의 베스프렘 F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잠재력을 인정받아 2012년 이탈리아 세리에 A의 명문 구단인 SSC 나폴리로 이적했다. 나폴리 소속 당시에는 주로 하부 리그의 파가네세, 만토바, 수드티롤 등으로 임대되어 실전 경험을 쌓았다. 이후 헝가리로 복귀하여 우이페스트 FC에서 활약하며 팀의 주전 공격수로서 높은 득점력을 선보여 유럽 시장에서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대한민국 팬들에게는 2019년 K리그2 부산 아이파크에 입단하며 친숙해졌다. 당시 노보트니는 부산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며 리그에서 13골을 기록하는 등 팀의 K리그1 승격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뛰어난 제공권 장악 능력과 문전에서의 집중력은 당시 K리그2 내에서 최상위권으로 평가받았으며, 성실한 경기 태도로 부산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노보트니의 플레이 스타일은 전형적인 타겟형 스트라이커의 정석을 보여준다. 185cm의 탄탄한 체격을 활용해 상대 수비수와의 경합을 이겨내며, 공중볼 처리 능력이 매우 탁월해 헤더 득점이 많다. 또한 최전방에서 공을 지켜내며 동료에게 연결해 주는 포스트 플레이에 능숙하고, 수비 가담 시에도 강한 압박을 시도하는 등 팀 전체의 전술적 유연성을 높여주는 선수다.
부산 아이파크를 떠난 이후 그는 독일 분데스리가 2부의 VfL 보훔으로 이적하며 다시 유럽 무대에 도전했다. 보훔 소속으로 팀의 1부 리그 승격에 기여하며 큰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고, 이후 키프로스의 아노르토시스 파마구스타를 거쳐 다시 헝가리와 폴란드 등 유럽 리그에서 활동을 이어갔다. 그는 여러 국가의 리그를 경험하며 쌓은 노련미를 바탕으로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는 베테랑 공격수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