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호

나상호(1994년 2월 14일 ~ )는 대한민국의 프로 축구 선수로, 포지션은 공격수 또는 윙어이다.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난 그는 청소년 시절부터 축구에 재능을 보여, FC 서울 유소년 팀을 거쳐 2012년 FC 서울에 입단하게 된다.

그는 2013년 K리그 클래식에서 프로 데뷔를 하였으며, 이후 여러 시즌 동안 FC 서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뛰어난 드리블 능력과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팀 공격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특히 사이드에서의 돌파와 크로스가 강점이다.

나상호는 여러 차례 한국 U-23 대표팀에도 발탁되어 국제 대회에서 경험을 쌓았다. 2016년 리우 올림픽에 참가하여 팀의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하였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적극적인 공격 참여와 창의적인 플레이메이킹으로 유명하며, 팀의 공격 전개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K리그에서 여러 차례 좋은 성적을 남긴 그는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에 대한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나상호는 뛰어난 기술과 체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향후 그의 경기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 중 한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