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나나★피버 미라클 투 나이트'는 세가 인터랙티브의 아케이드 리듬 게임인 'maimai 시리즈'에 수록된 오리지널 곡이다. 작곡은 Sampling Masters MEGA라는 명의를 사용하는 호소에 신지가 담당하였다. 이 곡은 2015년 3월 19일, 'maimai ORANGE PLUS' 업데이트와 함께 처음으로 공개되었으며, 이후 세가의 다른 리듬 게임 시리즈인 츄니즘(CHUNITHM)과 온게키(ONGEKI)에도 이식되어 수록되었다.
곡의 스타일은 작곡가 특유의 샘플링 기법이 극대화된 하드코어 테크노 장르에 속한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나나나나"라는 음성 샘플링이 곡 전체에 걸쳐 반복적으로 사용되어 강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호소에 신지의 또 다른 대표작인 'Rotter Tarmination'에서 보여주었던 광기 어린 샘플링 운용의 연장선상에 있는 곡으로 평가받는다.
게임 내에서의 난이도는 상당히 높은 축에 속한다. 특히 MASTER 난이도의 경우, 곡의 빠른 비트에 맞춰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슬라이드 노트와 복잡한 회전 패턴이 주를 이룬다. 손의 움직임이 매우 바쁘게 돌아가야 하므로 체력 소모가 극심하며, 박자를 놓치기 쉬운 변칙적인 구간이 많아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높은 집중력을 요구하는 곡으로 통한다.
비주얼적인 요소 역시 곡의 분위기를 형성하는 중요한 축이다. 자켓 이미지와 게임 내 영상은 원색 위주의 화려하고 강렬한 색감을 사용하여 '피버(Fever)'와 '미라클(Miracle)'이라는 키워드에 걸맞은 광란의 축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러한 시각적 연출은 정신없이 몰아치는 음악적 전개와 맞물려 플레이어에게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압도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 곡은 maimai 시리즈를 상징하는 인기 곡 중 하나로 자리 잡았으며, 세가 리듬 게임 팬들 사이에서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 작곡가의 독특한 음악적 개성과 리듬 게임 특유의 고난도 채보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결과물로서, 하이 템포 리듬 게임 음악의 전형적인 매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