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1955년 7월 28일 ~ )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충청북도 청원군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였다. 김영환은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일민주당 후보로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하였다. 이후 제14, 15, 16대 국회의원으로 재선되었다.
김영환은 과학기술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하였다. 이후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겨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되며 다시 국회에 입성했다. 그는 주로 경제와 과학기술 분야에 관심을 두고 활동해 왔다.
김영환은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으나 당내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에게 패배하였다. 2022년에는 국민의힘에 합류하여 6·1 지방선거 충북지사 후보로 나서 당선되었다. 충북지사로서, 그는 지역 경제 발전과 과학기술 혁신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김영환의 삶과 경력은 법조계와 정치계에서 두루 경험을 쌓은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또한 글쓰기에 재능이 있어 몇 권의 저서를 출간하기도 했다. 그의 저서들은 주로 정치적 견해와 대한민국 현대사에 대한 논평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