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314년은 고대 역사에서 여러 중요한 사건과 변화가 있었던 시기다. 이 시기는 마케도니아의 필리포스 1세가 왕위를 차지한 뒤의 시기로, 마케도니아 왕국의 세력이 확장되던 시기이다. 필리포스 1세는 고대 그리스 도시 국가들과의 관계를 조정하고, 마케도니아의 영토를 확장하는 데 힘썼다. 이 시기의 마케도니아는 정치적으로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며, 주변 국가들의 외교에도 영향력을 미쳤다.
한편, 기원전 314년에는 이탈리아 반도에서도 중요한 사건이 발생했다. 로마는 그리스 도시 국가들과의 전쟁을 통해 세력을 넓혀가고 있었으며, 특히 이탈리아 내의 여러 부족과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었다. 이 시기에 로마는 강력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주변의 부족들을 정복하거나 동맹을 체결하여 정치적 원동력을 확보했다. 이러한 과정은 후에 로마 제국의 형성에 중요한 기초가 되었다.
이 시기에는 또 한편으로는 제국의 성립과 관련된 다양한 정치적 변동이 있었다. 중동 지역에서는 셀레우코스 제국이 형성되는 과정이 진행되고 있었고, 이로 인해 지역 간의 힘의 균형이 변화하고 있었다. 셀레우코스 제국은 알렉산더 대왕의 정복 후 그의 제국의 일부를 차지하면서 권력을 강화하였다. 이들 제국 간의 경쟁은 후에 그리스와 아시아 지역의 역사에 큰 영향을 미쳤다.
기원전 314년은 또한 문화와 예술이 발전하던 시기로 평가된다. 이 시기에 그리스에서는 철학, 문학, 예술 등이 활발히 꽃을 피웠고, 이러한 발전은 후에 로마와 나중의 유럽 문화에의 큰 영향을 미쳤다. 그리스 철학자들의 사상은 당대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으며, 이로 인해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탐구가 이루어졌다. 문화적 교류와 사회적 변화가 함께 어우러지면서, 기원전 314년은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시기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