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전성기 356년 - 323년)는 고대 마케도니아의 군주이자 정복자였다. 그는 필리포스 2세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아버지의 통치 아래에서 군사적, 정치적 교육을 받았다. 알렉산더는 20세에 아버지가 암살당한 후 왕위에 올라 마케도니아의 왕이 되었다.
알렉산더의 주요 업적은 대규모의 동방 원정으로, 그는 페르시아 제국을 정복하며 그 지배 지역을 획득했다. 그의 군대는 그리스 도시 국가들을 포함하여 현재의 터키, 이란, 이라크, 이집트 등 여러 지역에 걸쳐 승리를 거두었다. 특히 이수스 전투(333년)와 가우가멜라 전투(331년)와 같은 중요한 전투에서 승리하여 페르시아를 정복하게 된다.
알렉산더는 또한 헬레니즘 문화를 전파하며 그리스 및 중동 그리고 아시아 국가들 간의 문화적 융합을 촉진했다. 그는 도시를 세우고, 그 중 가장 유명한 알렉산드리아는 지중해와 동방의 문화적 중심지로 발전하였다. 그의 통치 아래에서 여러 학문과 예술이 발전했으며, 이는 후세에 큰 영향을 미쳤다.
알렉산더는 323년 바빌론에서 갑작스럽게 사망하였다. 그의 죽음 이후, 그의 제국은 여러 왕국으로 분할되었고, 그의 이름과 업적은 역사 속에 길이 남게 되었다. 알렉산더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정복자 중 한 명으로 평가받으며, 그의 전투 전술과 군사적 전략은 오늘날에도 연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