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구울》(Tokyo Ghoul)은 일본의 만화가 수시다 이시다에 의해 창작된 만화 및 애니메이션 시리즈이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주간 영 점프》에서 연재되었으며, 그 후 OVA, 게임, 실사 영화 등의 다양한 매체로 확장되었다. 주된 이야기는 도쿄를 배경으로 하며, 인간과 구울이라는 식인종의 갈등을 다룬다.
주인공은 비정상적인 존재인 구울과의 만남으로 인해 인생이 극적으로 변화하는 한 젊은이 '카네키 켄'이다. 카네키는 구울에게 공격을 받아 중상을 입고, 구울 장기를 이식받으면서 반구울이 된다. 이로 인해 그는 인간과 구울 사이에서 이질감과 정체성 혼란을 겪게 된다.
《도쿄 구울》의 주요 테마는 정체성, 인류, 윤리적 선택, 및 생존 등을 아우르며, 구울들과 인간 간의 복잡한 관계를 탐구한다. 만화 및 애니메이션은 독특한 캐릭터 디자인과 심리적 요소가 잘 결합되어 있어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각 캐릭터들은 개별적인 배경과 동기를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이야기가 더욱 풍부하고 다양해진다.
전반적으로 《도쿄 구울》은 판타지와 호러, 드라마가 혼합된 작품으로 현대 사회에 대한 비유와 여러 사회적 이슈를 담고 있어 독자와 시청자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