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리언 리지웨이

게리 리언 리지웨이(Gary Leon Ridgway)는 미국의 연쇄살인범으로, 1980년대와 1990년대 초에 워싱턴주 시애틀 지역에서 활동하였다. 그는 주로 성매매 여성들을 표적으로 삼아 범죄를 저질렀으며, 그의 범죄는 당시 미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리지웨이는 2001년에 체포되었고, 그는 자신의 범죄를 인정하며 일련의 살인 사건에 대한 범행을 자백했다.

리지웨이는 생애 초기부터 범죄에 대한 흥미를 보였으며, 그의 범죄 전력은 일찍이 시작되었다. 그는 청소년 시절부터 폭력적인 경향을 보였고, 성적 충동에 의해 영향을 받는 행동을 자주 나타냈다. 성인이 된 이후에는 성매매 여성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범죄를 저지르면서, 그의 범행은 점점 더 조직적이고 치밀해졌다. 이러한 과정에서 리지웨이는 많은 피해자들을 잃게 하였고, 이들 중 다수는 실종되어 몇 년 후에야 발견되었다.

2001년, 리지웨이는 경찰의 수사망에 걸리게 되었고, 그의 범죄 사실이 드러나게 되었다. 끝내 리지웨이는 49건의 살인 사건에 대한 자백을 하였으며, 이는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연쇄살인 사건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그는 2003년에 소송에 의해 48건의 살인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였고, 90년형을 선고받았다. 리지웨이는 교도소에서 자신의 범죄에 대해 영향력을 행사하며, 피해자들의 유족들과 대면하기도 했다.

게리 리언 리지웨이의 사건은 범죄 심리학적 연구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연쇄살인범의 심리와 동기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의 범행으로 인해 사회는 성매매와 범죄 예방, 피해자 지원의 필요성을 더욱 인식하게 되었다. 리지웨이에 대한 조사는 경찰과 범죄학자들에게 중요한 사례로 남아 있으며, 범죄 예방과 법집행 작전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