갬빗(취소된 영화)은 기존의 '갬빗'이라는 제목의 영화가 개발 과정에서 여러 차례 변경과 취소를 겪은 작품이다. 원래 이 영화는 2016년 처음 발표되었으며, '엑스맨' 시리즈의 스핀오프로, 캐릭터 '갬빗'이 주인공으로 등장할 예정이었다. 주연으로는 채닝 테이텀의 캐스팅이 확정되었고, 감독으로는 도미닉 셔우드가 임명되었다.
영화는 만화책 원작인 '엑스맨' 시리즈의 캐릭터 레미 르베우르(갬빗)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었다. 갬빗은 카드와 물체를 에너지로 변환시키는 능력을 가진 뱃사공이자 도적 캐릭터로, 그의 매력적인 성격과 복잡한 배경이 주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하지만 영화의 제작 과정에서는 여러 차례 스크립트 수정, 감독 교체, 일정 지연 등이 발생하면서 결국 프로젝트는 무산되었다.
갬빗 영화는 팬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기대감을 모았으나, 최종적으로는 로건(2017), 다크 피닉스(2019)와 같은 작품의 개발과 상영이 우선시 되면서 취소되었다. 이로 인해 갬빗 캐릭터는 여전히 영화 세계에서 다루어지지 않은 채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