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클(Bionicle)은 레고 그룹이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출시한 플레이세트와 관련된 미디어 프랜차이즈이다. 이 시리즈는 주로 마스크를 착용한 캐릭터와 전투를 주제로 한 스토리라인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바이오니클은 공룡, 전사, 신화의 요소를 결합하여 독특한 세계관을 형성하며, 다양한 캐릭터와 종족이 등장한다.
바이오니클의 매력 중 하나는 각 캐릭터가 고유한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이를 통해 팬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이다. 캐릭터들은 주로 토아(Toa), 마스크의 힘을 통해 악당인 마크(Makuta)와 전투를 벌인다. 시리즈의 배경은 가상의 섬, 마타 누이(Mata Nui)로 설정되어 있으며, 이곳은 다양한 지역과 문화가 공존한다.
바이오니클은 여러 형식으로 전개되었다. 레고 세트 외에도 애니메이션, 만화, 소설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스토리가 확장되었다. 특히, 2001년부터 2009년까지 방영된 애니메이션 및 영화는 바이오니클의 세계관과 캐릭터들에 대한 이해를 돕는 중요한 매체로 작용했다.
바이오니클 시리즈는 팬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 여러 차례 리부트와 재출시가 이루어졌으며, 브랜드의 아이콘이 된 토아이(Toa)와 마크(Makuta)는 많은 팬들에게 기억에 남는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문화적 영향력은 레고와 바이오니클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레고 그룹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 확장에도 기여하였다. 바이오니클은 레고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시리즈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