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오카역

나가오카역(長岡駅, Nagaoka Station)은 일본 니가타현 나가오카시에 위치한 철도역이다. 이 역은 일본국유철도(현재의 JR 동일본)의 주요 노선인 신에츠 본선과 조에쓰 신선이 교차하는 지점에 자리잡고 있다. 나가오카역은 1886년 7월 1일에 개업하였으며, 이후 여러 차례의 구성을 거쳐 현대적인 모습으로 발전하였다.

역의 구조는 지상 역으로, 두 개의 대합실과 여러 그룹으로 나뉜 승강장이 있다. 승강장은 총 4면 6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정 승강장은 지하 통로로 연결되어 있다. 역 내에는 상업 시설과 대기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승객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나가오카역은 도쿄와 니가타를 연결하는 기점으로, 주요 열차의 정차역이다. 신칸센, 특급 열차, 보통 열차 등 다양한 노선이 운행되며, 특히 나가오카시가 소속된 지역 경제와 관광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주변 지역은 시내 중심가와 가까워 상점, 음식점, 호텔 등이 다양하게 위치하고 있다. 나가오카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전시관 및 관광 명소도 근처에 있어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장소이다. 특히 매년 여름에 열리는 '나가오카 불꽃놀이 축제'로 유명하며, 이 축제는 일본의 3대 불꽃놀이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를 통해 나가오카역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중요한 중심지로 기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