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Blues)는 19세기 말 미국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커뮤니티에서 기원한 음악 장르로, 슬픔과 고뇌, 사랑과 상실 등의 감정을 표현하는 특징이 있다. 블루스는 주로 전통적인 아프리카 음악의 리듬과 유럽의 음악적 요소가 결합되어 형성되었으며, 주로 기타, 피아노, 하모니카 등의 악기로 연주된다.
블루스는 12마디 구조의 화성 진행이 표준적인 형식으로 사용되며, 이 구조는 많은 블루스 곡에서 반주와 멜로디를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다. 가사는 개인적인 경험과 사회적 이슈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되며, 감정의 깊이를 전달하기 위해 종종 반복적인 구문과 강한 비트가 사용된다.
블루스는 20세기 초 재즈, 록, R&B 등 다양한 음악 장르에 큰 영향을 미쳤다. 전설적인 블루스 아티스트로는 로버트 존슨, 빈스 하먼, 마uddy Waters 등이 있으며, 이들은 블루스의 발전과 대중화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블루스의 유산은 현대 음악에서도 여전히 뚜렷하게 나타나며, 블루스 페스티벌과 같은 이벤트를 통해 세계각지에서 공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