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E 2173 TESTAMENT'는 코나미에서 개발한 비디오 게임 시리즈 'Zone of the Enders'의 두 번째 작품으로, 2001년에 출시되었다. 이 게임은 주인공인 젊은 조안(Leo Stenbuck)이 하늘을 나는 로봇인 앵겔리아(Orbital Frame)를 조종하여 적과 전투하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게임의 배경은 2173년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외계인 제국과의 전쟁과 인간의 생존 문제를 다룬다. 스토리는 우주 식민지에서 펼쳐지며, 주인공은 자신의 고향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적들과 싸우고 진실을 밝혀가는 과정을 그린다.
게임 플레이는 점프, 회피, 근접 전투와 함께 레이저 무기와 미사일 등 다양한 공격 방식을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각종 스킬을 조합하여 적에게 효과적으로 다가가는 전투 시스템은 많은 유저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래픽은 당시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애니메이션 컷신과 세밀한 배경 디자인으로 몰입감을 높였다.
'Z.O.E 2173 TESTAMENT'는 비평가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독특한 스토리와 액션, 그래픽 등이 찬사를 받았다. 이 게임은 'Zone of the Enders' 시리즈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독립적인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