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1997년 설립된 대한민국의 게임 개발 및 서비스 회사로, MMORPG(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이루어왔다. 회사는 '뮤(MU)'와 'R2' 같은 게임을 통해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받아 왔으며, 이들 게임은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뮤 온라인'은 한국에서 출시된 첫 번째 3D MMORPG로, 그래픽과 스토리라인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며 많은 게임 유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웹젠은 게임 개발 뿐만 아니라, 게임 퍼블리싱, 모바일 게임 및 블록체인 게임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6년에는 웹젠의 첫 모바일 MMORPG인 '뮤 오리진'을 출시하여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도 성공을 거두었다. 이 게임은 원작 '뮤 온라인'의 감성을 잘 살리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와 시스템으로 유저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후 후속작인 '뮤 오리진 2'와 같은 모바일 게임도 출시되어, 웹젠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했다.

회사는 게임 외에도 e스포츠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게임 대회와 리그를 주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웹젠은 자신이 개발한 게임들을 홍보하고, 게임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뮤 온라인' 대회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행사로, 많은 프로 게이머들과 팬들이 참여하는 중요한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웹젠은 또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여러 해외 자회사를 운영하며 다양한 국가에서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각 지역의 문화와 유저의 취향에 맞춘 게임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며, 글로벌 유저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웹젠이 해외에서 성공적으로 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