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driver Torso는 2014년 유튜브에 의해 운영되는 자동화 프로그램으로, 비디오 콘텐츠 자동 생성 및 업로드를 목적으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주로 테스트 목적으로 사용되며, 동영상의 품질 및 기능을 확인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Webdriver Torso의 특징으로는 기본적인 비디오 형식과 단순한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짧은 길이의 동영상이 생성된다는 점이 있다. 비디오는 주로 색상 블록과 간단한 사운드를 포함하여 구성되며, 이들 콘텐츠는 무작위로 만들어진다. Webdriver Torso는 "walter"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유튜브 플랫폼 상에서 비슷한 형식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로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유튜브의 알고리즘 테스트 및 안정성 검증에 기여하며, 사용자가 아닌 자동화 시스템이 제작한 콘텐츠의 대표적인 사례로 자리 잡았다. Webdriver Torso는 전 세계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친숙한 형태의 비디오 생산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며 인터넷 커뮤니티 내에서 흥미로운 연구 대상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