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F 레슬매니아 2000

'WWF 레슬매니아 2000'은 2000년 4월 2일 미국 캘리포니아애너하임의 펜타곤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프로레슬링 이벤트로, WWE(그 당시 WWF)의 가장 유명한 연례 행사인 레슬매니아의 16번째 시리즈이다. 이 이벤트는 총 20,000명이 넘는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프로레슬링 역사상 중요한 순간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이번 레슬매니아의 메인 이벤트는 '무한 혼전 경기'로, 더 록, 스톤 콜드 스티브 오스틴, 트리플 H, 그리고 맥폴리 등 여러 주요 슈퍼스타들이 맞붙었다. 이 경기는 WWE 세계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을 놓고 펼쳐졌으며, 다양한 스토리라인과 공략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큰 흥미를 안겼다. 트리플 H가 경기에 승리하며 챔피언 자리를 지켰고, 이는 그 이후의 스토리라인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

제목 경기 외에도 'WWF 레슬매니아 2000'에서는 여러 흥미로운 대결들이 진행되었다. 덴저러스 드록스와 더 록의 태그팀 경기, 그리고 리틀 브리티시 불드로그와 에디 게레로 간의 경기가 특히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처럼 다양한 경기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고유의 매력을 발산하였으며, 레슬매니아의 전통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더욱 빛나게 했다.

'WWF 레슬매니아 2000'은 또한 여러 유명한 캐릭터들의 등장에서 새로운 전개를 보여주며, 미래의 스토리라인 설정에 기여했다. 경회 중 여러 인터뷰와 비디오 패키지가 포함되어 있었고, 이는 시청자들에게 각 캐릭터의 이야기와 동기부여를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그 결과, 이 이벤트는 향후 WWF의 프로모션 전략과 캐릭터 개발에 큰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