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 로얄럼블(2019)은 2019년 1월 27일에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파고 센터에서 개최된 프로레슬링 페이-퍼-뷰 이벤트이다. 이 대회는 WWE의 연례 이벤트 중 하나로, 매년 열리는 로얄럼블 경기는 참가 선수들이 링에 순차적으로 들어와 마지막까지 생존해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9년 로얄럼블에서는 남자 로얄럼블 경기와 여자 로얄럼블 경기가 각각 진행되었다. 남자 로얄럼블 경기에서는 30명이 출전하여, 마지막까지 남는 한 명이 2019년 레슬매니아에서 WWE 챔피언십 기회를 얻게 된다. 이 경기에서는 세스 롤린스가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승리함으로써 레슬매니아에서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하였다.

여자 로얄럼블 경기 역시 30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이날 경기에서는 Becky Lynch가 승리하여 레슬매니아에서 여자 챔피언십 도전권을 확보하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샤를롯 플레어, 나탈리아, 써지기, 앨릭사 블리스 등 다양한 여성 선수가 참가하여 화려한 경기를 펼쳤다.

로얄럼블의 주요 매치업 중 하나로는 WWE 챔피언 경기인 다니엘 브라이언과 애덤 콜의 대결이 있었다. 이 외에도 태그팀 챔피언십 경기와 같은 여러 부대 경기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 대회는 로얄럼블의 전통을 이어가는 동시에, 선수들의 경기력과 극적인 순간들이 결합되어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2019 WWE 로얄럼블은 WWE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사건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