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 로얄럼블(2014)은 2014년 1월 26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파고 센터에서 열린 프로레슬링 페이-퍼-뷰 이벤트이다. 이 대회는 WWE의 연례 이벤트인 로얄럼블 시리즈의 27번째 행사로, 매년 열리는 로얄럼블 매치가 가장 큰 하이라이트이다.
이 대회의 주요 경기 중 하나인 로얄럼블 매치는, 30명의 슈퍼스타가 링에 참가하여 마지막까지 생존한 단 한 명이 승자가 되는 규칙을 가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승리한 선수는 WrestleMania에서 WWE 챔피언십 타이틀에 도전할 자격을 얻는다.
2014년 로얄럼블 매치는 다소 논란이 많았다. 승리한 선수는 다니엘 브라이언이 아닌 배트스타였고, 많은 팬들이 브라이언의 출전을 기대했으나 그가 경기에 등장하지 않아 실망하는 팬들이 많았다. 그 외에도 대회에는 여러 타이틀 매치가 포함되었으며, 특히 WWE 챔피언 레인지와의 경기에서 존 시나가 차지하는 관심을 받았다.
로얄럼블(2014)은 WWE의 페이-퍼-뷰 역사에서 중요한 이벤트로 기록되었으며, 특히 팬들의 반응과 향후 스토리라인에 큰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