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 노 머시(2002)는 2002년 10월 20일에 열린 프로레슬링 이벤트로, 미국의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 이벤트는 WWE의 브랜드 분리 이후, 스맥다운과 로우 브랜드의 스타들이 대결하는 주요 페이-per-view 중 하나였다. 노 머시는 각 브랜드의 대표적으로 중요한 대결을 통해 팬들에게 흥미로운 경기를 선보였다.
이번 이벤트의 메인 이벤트는 브록 레스너와 테이커(더 언테이커) 간의 '헬 인 어 셀' 매치였다. 두 레슬러는 이전부터 치열한 rivalry를 이어왔으며, 이 경기에서 승리자는 WWE 챔피언십을 차지하게 되는 중요한 대결이었다. 경기는 극적인 순간과 고통스러운 장면으로 가득 차 있었으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결국 브록 레스너가 승리하면서 WWE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또한, 노 머시(2002)에서는 여자 챔피언십 매치도 큰 주목을 받았다. 트리쉬 스트라탱스는 재키 가우디에르를 상대로 방어전을 펼쳤으며, 이 경기는 여성 레슬링의 인기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두 레슬러의 뛰어난 기량과 화려한 기술은 관객들에게 인상 깊은 순간을 선사하였다. 트리쉬가 승리하면서 그녀의 챔피언십 방어 기록을 이어갔다.
노 머시(2002)는 또한 태그 팀 경기도 마련되어 있었다. 에지와 크리스 제리코의 태그 팀이 소냐와 더 울프맨즈를 상대로 상대했으며, 이 경기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함께 관객들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이벤트 전반적으로 다양한 매치업과 다채로운 스토리라인이 등장하면서, 팬들에게 깊은 인기를 끌어모았다. 노 머시(2002)는 WWE 역사에서 또 다른 전환점이 되었으며, 브랜드의 발전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벤트로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