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va la Vida or Death and All His Friends》는 영국의 록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가 2008년 6월 12일 발매한 네 번째 정 studio 앨범이다. 이 앨범은 프로듀서 브라이안 이노(Brian Eno)와 함께 작업한 첫 번째 결과물로, 음악적 스타일은 실험적이며 다양한 장르의 영향을 받아 구성되었다. 앨범 제목은 스페인어로 "삶을 찬양하라"는 의미의 "Viva la Vida"와 "죽음과 그의 모든 친구들"을 결합한 것이다.
앨범은 비욘세(Beyoncé)의 "Crazy in Love"와 같은 히트곡에 영감을 받았으며, 전반적으로 인상적인 오케스트레이션과 아트 록 요소가 특징적이다. 주요 수록곡으로는 "Viva la Vida", "Life in Technicolor", "Strawberry Swing", "Lost!" 등이 있으며, 특히 "Viva la Vida"는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고, 그래미 상에서 최우수 녹음상을 수상하는 등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다.
앨범의 주제는 역사적, 종교적 이미지를 활용하여 인간의 고뇌와 권력의 변천을 다룬다. 이러한 내용은 밴드의 전작들과 차별화된 시각을 제공하며, 신앙과 잃어버린 권력에 대한 반성을 포함하고 있다. 《Viva la Vida or Death and All His Friends》는 비평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대중음악계에서의 밴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