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ndless River

'The Endless River'는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의 15번째 스튜디오 앨범으로, 2014년 11월 7일에 발매되었다. 이 앨범은 사운드트랙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밴드의 마지막 살아있는 멤버인 데이비드 길모어(David Gilmour), 니ICK 메이슨(Nick Mason), 그리고 키보디스트 리차드 라이트(Richard Wright)의 음악적 유산을 기리기 위해 제작되었다.

앨범은 주로 라이트가 1994년 앨범 'The Division Bell' 녹음 중에 작곡한 곡들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그 후 길모어와 메이슨이 추가 작업을 통해 완성했다. 'The Endless River'는 주로 기악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꿈과 기억, 그리고 자연에 대한 주제를 탐구하고 있다.

이 앨범은 발매 이후, 비평가들로부터 다양한 평가를 받았지만, 전반적으로 기존 핑크 플로이드의 음악적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앨범은 상업적으로도 성공을 거두었으며, 여러 국가의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The Endless River'는 핑크 플로이드의 마지막 스튜디오 앨범이라는 점에서 팬들과 음악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