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P(소녀전선)

TMP는 모바일 게임 '소녀전선'에 등장하는 3성 기관단총(SMG) 전술인형이다. 실물 화기는 오스트리아의 슈타이어(Steyr) 사에서 개발한 9mm 기관권총인 'Steyr TMP'를 모델로 삼고 있다. 게임 내에서는 2017년 8월 진행된 '저체온증' 이벤트의 전역 클리어 보상으로 처음 추가되었으며, 이후 상시 이벤트 전환이나 특정 기간의 드롭 이벤트를 통해 획득이 가능해졌다.

캐릭터의 성격은 극도로 내성적이며 대인기피증에 가까운 소심함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타인과 시선을 마주치는 것을 어려워하며, 자신을 3인칭으로 지칭하는 말투를 사용한다. 좁은 공간이나 박스 속에 숨어 있는 것을 좋아한다는 설정이 있으며, 이러한 성격은 일러스트에서 고양이 귀 모양의 액세서리와 당황한 듯한 표정으로 표현된다. 담당 성우는 유우키 아오이로, 캐릭터의 유약하고 떨리는 목소리를 연기했다.

게임 내 성능상으로는 회피 수치가 매우 높게 책정된 회피형 탱커의 역할을 수행한다. 3성급 인형 중에서는 최상위권의 기본 회피 스탯을 보유하고 있어 적의 공격을 흘려내는 데 특화되어 있다. 진형 버프는 후방 3칸의 돌격소총(AR)에게 명중과 회피 상승 효과를 부여한다. 특히 명중 버프 수치가 높기 때문에, 명중률 보정이 필요한 일부 AR 인형들과 조합했을 때 시너지가 발생한다.

보유 스킬인 '열기 감지'는 발동 시 자신의 회피를 대폭 상승시키는 동시에 진형 버프 칸에 위치한 아군 인형들의 명중을 추가로 높여준다. 이는 단순히 자신의 생존력을 강화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제대 전체의 명중 효율을 보조하는 유틸리티 성능을 갖추었음을 의미한다. 다만 체력(HP) 수치가 다른 기관단총들에 비해 낮게 설정되어 있어, 회피가 실패하여 공격을 허용할 경우 빠르게 퇴각할 위험이 있다는 단점이 있다.

TMP는 높은 등급의 인형은 아니지만, 독특한 캐릭터성과 특정 상황에서의 유용한 버프 능력 덕분에 수집 및 육성 가치가 있는 인형으로 평가받는다. 전용 장비나 개조 시스템은 아직 도입되지 않았으나, 일러스트레이터 m950a가 디자인한 개성 있는 외형과 성격 덕분에 팬층 사이에서 꾸준히 인지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