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 바이러스는 가상의 병원체로, 비디오 게임 시리즈 '바이오하자드'(일본어 원제: 바이오하자드, 영어 제목: Resident Evil)에 등장한다. 이 바이러스는 게임 내 주요 antagonist인 엄브렐라 제약 회사에 의해 개발되었다. TG는 'Tyrant Gene' 또는 'Thanatos Gene'의 약자로 추정된다.
TG 바이러스는 T-바이러스의 변종으로, 더 강력하고 안정적인 돌연변이를 만들어내기 위해 설계되었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생물체는 극도로 강해지고 재생 능력이 향상되지만, 대부분의 경우 이성을 잃고 공격적으로 변한다.
게임 시리즈에서 TG 바이러스는 주로 '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 게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게임에서 바이러스는 라쿤 시티에 유출되어 대규모 감염 사태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TG 바이러스의 정확한 특성과 효과는 게임마다 약간씩 다르게 묘사되지만, 일반적으로 인체에 치명적이며 감염된 사람을 좀비와 유사한 상태로 만든다. 또한 일부 개체에서는 더욱 강력한 돌연변이를 만들어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