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PS Speaking & Writing'은 한국에서 실시되는 영어 능력 평가 시험인 TEPS(Test of English Proficiency), 그 중에서도 말하기(스피킹)와 쓰기(라이팅) 부분을 의미한다. TEPS는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이 주관하며, 영어의 네 가지 영역인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TEPS Speaking은 영어로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능력을 측정한다. 이 시험은 응시자가 주어진 주제에 대해 말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다양한 질문에 대한 대답을 요구한다. 응시자는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평가 기준에는 발음, 유창성, 어휘 사용, 문법적 정확성 등이 포함된다.
TEPS Writing은 영어로 글을 작성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응시자는 주어진 주제에 대해 논리적으로 글을 구성하고, 의견이나 주장을 정리하여 작성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는 명확한 문장 구성, 적절한 어휘 선택, 문법적 정확성 등이 중요하게 평가된다. 주로 서술형과 설명형 문제로 나뉘며, 응시자는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체계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이 두 부분은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측정하는 중요한 지표로, 학술적 및 직업적 상황에서의 영어 사용 능력을 반영한다. TEPS Speaking & Writing은 특히 대학생이나 외국 기업 취업 희망자 등에게 필수적인 평가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