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60

T-60은 소련의 제2차 세계대전 중 개발된 전차로, 1940년에 처음 생산되기 시작하였다. T-60은 경전차로 분류되며, 주로 조기 경계 및 지원 작전에서 사용되었다. 이 전차는 소련의 필요에 따라 설계되었으며, 상대적으로 가벼운 체중과 작고 기동성이 뛰어난 특징을 가지고 있다.

T-60의 장갑 두께는 약 15mm에서 50mm로, 기본적으로 적군의 보병 화기나 경전차의 공격을 어느 정도 방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탑재된 주포는 20mm Oerlikon나 37mm ZiS-19로 변화가 있었으며, 이로 인해 전투에서 초소형 전차나 보병을 상대하기에 적합한 성능을 발휘하였다.

엔진은 6기통 가솔린 엔진으로, 약 70마력의 출력을 냈다. 이러한 성능 덕분에 T-60은 도로 또는 험지에서 기동성이 좋았다. 그러나 전투에 종사할 때 상대적으로 낮은 화력과 장갑의 보호력 때문에 중전차나 구축전차와의 대결에는 한계를 보였다.

T-60은 전쟁 중 많은 양이 생산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운용되었다. 동시에 소련군은 T-60을 개조하여 여러 다른 형태의 전투 차량으로 활용하기도 하였다. T-70과 같은 후속 모델이 등장하기 전까지, T-60은 소련의 전차 전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였다. 전쟁이 끝난 후 T-60은 여러 나라에서 전후 전투 차량의 기초로 사용되거나 퇴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