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라더 대회는 2019년 9월 5일부터 9월 8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CS:GO(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메이저 대회이다. 이 대회는 2019년 CS:GO 메이저 시리즈의 세 번째 대회로, 총상금 100만 달러가 걸려 있었다. 대회는 다양한 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된 24개 팀이 4개 그룹으로 나뉘어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각 팀이 3경기를 치르며 승자와 패자가 정해졌다. 상위 2개 팀은 다음 단계인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었고, 하위 2개 팀은 탈락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예상외의 결과들이 발생했으며, 특히 하위전력으로 평가받던 팀들이 상위 팀을 이기는 경우도 종종 발생했다. 이러한 불확실성이 대회의 매력을 더욱 높였다.
플레이오프는 베를린의 원더랜드에서 열렸고, 이곳은 대규모 팬들에게 최첨단 시설을 제공하며 대회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의 모든 경기는 전 세계적으로 생중계되었으며, 수많은 팬들이 자택에서 또는 현장에서 이를 지켜보았다. 인기 팀들이 격돌하며 긴장감 넘치는 순간들이 연출되었고, 선수들은 최고의 기량을 뽐냈다.
결국, 대회는 '악셀이'의 팀, ‘Astralis’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마무리되었다. 그들은 결승에서 ‘AVANGAR’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1억 달러 이상의 총상금을 기록한 첫 번째 팀이 되었다. 이로써 Astralis는 CS:GO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팀 중 하나로서 자리매김했으며, 많은 이들에게 기억에 남는 순간을 선사했다. 스타라더 대회 베를린 2019는 단순한 게임 대회를 넘어, e스포츠의 새로운 장을 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