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식스 인비테이셔널'은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대규모 국제 토너먼트로, 매년 개최되는 이 대회는 e스포츠 팬들에게 큰 기대를 모은다. 이번 대회는 원래 2020년 5월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연기되었고, 결국 2021년 5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온라인 형식으로 개최되었다. 이러한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대회는 많은 팀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참가 팀들은 유럽, 북미, 남미, 아시아 태평양 등 다양한 지역에서 선발된 강력한 팀들로 구성되었다. 대회는 그룹 스테이지와 플레이오프 스테이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팀들은 높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특히, 선수들은 서로 다른 전략과 전술을 활용하여 상대 팀을 분석하고 최상의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했다.
식스 인비테이셔널 2021의 최종 결승에는 엑스-에이프릴(Team SoloMid)과 나오(Spacestation Gaming)가 진출했다. 두 팀 모두 뛰어난 기량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결승에 올라 대회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결승전에서 엑스-에이프릴이 최종 승리를 거머쥐며, 첫 번째 식스 인비테이셔널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로써 엑스-에이프릴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강팀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식스 인비테이셔널 2021은 단순한 게임 대회를 넘어서, 전 세계의 e스포츠 팬들이 하나로 모이는 축제와 같은 의미를 지닌다. 다양한 방송과 생중계를 통해 많은 팬들이 경기를 지켜보았고, 선수들에게는 자신의 기량을 뽐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러한 대회들은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기여하며, e스포츠 산업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