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Shin Seung Hun, 1970년 5월 22일 ~ )은 대한민국의 가수, 작곡가, 음악 프로듀서이다. 1990년대 초반 한국 대중 음악계에 등장하여 독특한 음색과 감성적인 발라드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신승훈은 1991년 첫 앨범 '지금 사랑해'를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하였다. 데뷔 이후 그는 '그 사람', '너를 위해', '홧김에', '해줄 수 없는 일' 등 여러 히트곡을 발표하며 인기를 얻었다. 그의 음악은 주로 발라드와 R&B 스타일을 중심으로 하며,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그는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한국 대중 음악의 상징적인 인물 중 하나가 되었으며, 다수의 음반과 콘서트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국내외에서 여러 차례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Mnet Asian Music Awards, 골든디스크 어워드 등에서의 수상이 두드러진다.

신승훈은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그의 음악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였다. 그의 음악과 영향력은 여전히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으며, 한국 음악 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