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135는 NASA의 스페이스 셔틀 프로그램의 마지막 미션으로, 2011년 7월 8일에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되었다. 이 임무는 오르비탈 사이언스 코퍼레이션(Orbital Sciences Corporation)의 Raffaello 물류 모듈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전달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었다.
STS-135 미션의 우주인 승무원은 로버트 비건(Robert Behnken), 토마스 마시(Tom Marshall), 그리고 그레그 존슨(Greg Johnson) 등이 포함되었다. 이들은 ISS와의 중요한 물자 및 장비 수송을 수행했으며, 우주에서의 실험과 과학 연구를 지원하였다.
발사 후, STS-135는 12일간의 미션 동안 5회에 걸쳐 ISS와의 도킹을 완료하였고, Raffaello 모듈에 포함된 다양한 실험 장비와 식량, 연료 등을 ISS로 옮겼다. 퇴역하기 전 고립된 비행에 대한 최종 테스트의 일환으로, 탐사와 관련된 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였다.
미션은 2011년 7월 21일에 성공적으로 지구로 귀환하였으며, 이를 통해 스페이스 셔틀 프로그램은 30년 이상에 걸친 역사적 여정을 마감하게 되었다. STS-135는 NASA의 우주 탐사와 인간 우주 비행에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하는 임무로 기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