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e fu는 일본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음악 프로듀서로, 1983년 1월 11일 도쿄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음악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그녀는 15세에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이후 자신만의 곡을 작곡하기에 이른다. Rie fu는 영어와 일본어를 혼용하여 노래를 부르며, 감성적인 가사와 독특한 멜로디로 주목받는다.

그녀의 음악 스타일은 팝, 포크,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융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4년에 발표한 첫 번째 앨범인 "Rie fu"는 일본 내에서 널리 사랑받았으며, 특히 "Life is Good"와 "I Wanna Go to the Beach" 같은 곡이 인기를 얻었다. 두 번째 앨범 "LIFE"는 2006년에 발매되었고, 그 안의 곡들은 그녀의 음악적 성숙을 보여준다.

Rie fu는 또한 여러 애니메이션과 드라마의 주제가를 맡으며, 다양한 매체에서 그녀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I Wanna Go to the Beach"는 애니메이션 "Nana"의 엔딩 테마로 사용되어 큰 인기를 얻었다. 그녀는 음악 활동 외에도 그림과 일러스트레이션에도 재능을 보이며, 개인 전시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Rie fu는 해외에서도 활동하며, 다양한 언어로 음악을 발표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국제적인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그녀의 음악은 일반적으로 사랑, 삶, 자기 발견 등을 주제로 다루며, 감각적인 멜로디와 깊이 있는 가사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