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ECE ~ 기억의 파편 ~'은 일본의 비주얼 노벨 게임이다. 2016년 3월 25일 Extend사에서 PlayStation Vita용으로 출시되었다. 이후 2017년 6월 29일 Windows용으로도 발매되었다.

게임의 장르는 미스터리 어드벤처로, 플레이어는 주인공 하루키 미즈하라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진행한다. 하루키는 자신의 기억을 잃은 채 낯선 장소에서 깨어나며, 그 곳에서 만난 다른 인물들과 함께 진실을 밝혀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게임의 특징적인 시스템으로 '기억 조각'이 있다. 플레이어는 스토리를 진행하며 얻은 정보를 기억 조각으로 모으고, 이를 조합하여 사건의 진상을 추리해나간다.

그래픽 스타일은 애니메이션풍의 2D 일러스트레이션을 사용하며, 캐릭터 보이스는 일본의 유명 성우들이 담당했다.

게임은 여러 엔딩이 존재하는 멀티 엔딩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결말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