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IGO는 프랑스에서 운영되는 저가 고속철도 서비스로, SNCF(Société Nationale des Chemins de fer Français)에서 제공한다. 2013년에 처음 도입된 OUIGO는 고속철도 여행을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이 서비스는 TGV(Train à Grande Vitesse) 고속열차를 기반으로 하며, 인기 있는 여행 목적지를 연결하고 있다.

OUIGO의 주요 특징은 가격의 저렴함과 서비스의 단순화이다. 일반적으로 OUIGO의 요금은 전통적인 TGV 서비스보다 낮아, 이용객들이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저가 전략으로 인해 일부 서비스는 제한되어 있으며, 예를 들어 좌석 선택, 짐의 크기와 개수에 대한 제약이 있을 수 있다. 기본 요금에는 기본적인 편의시설만 포함되어 있으며, 추가적인 서비스는 별도의 요금이 필요하다.

OUIGO는 프랑스 내 다양한 주요 도시를 연결하고, 파리와 마르세유, 리옹, 니스 등의 노선이 포함되어 있다. OUIGO 열차는 파리의 마르셀리 고속철도역과 같은 특정 기차역에서 출발하며, 이러한 기차역은 일반 TGV 열차와는 다른 저가형 기차역이 활용되기도 한다.

이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프랑스 내에서 고속철도 여행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OUIGO는 또한 주말이나 공휴일에 추가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이용객을 늘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