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 목장의 결투》(영어: Gunfight at the O.K. Corral)는 1957년에 개봉한 미국의 서부 영화로, 존 스타인벡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여 감독 조지 스티븐스가 만들었다. 이 영화는 미국 서부의 유명한 총격 사건인 OK 목장의 결투를 다룬 작품으로, 역사적 사실을 엮어드리며 윌리엄 바톨로뮤, 덕 클리포드, 에이브러햄 링컨 윌코크스 등의 실제 인물들을 등장시킨다.

주요 배역으로는 버트 랭캐스터가 와이엇 어프를, 커크 더글라스가 덕 클리포드를 연기한다. 영화는 서부의 무법자들과 경찰, 총잡이들 간의 갈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결국 OK 목장에서 발생한 유명한 총격전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로서의 긴장감과 인간관계를 보여준다.

작품은 그 시대의 사회적 상황과 법의 적용 방식, 그리고 정의와 개인적 복수 사이의 갈등을 탐구하며, 전반적으로 서부 영화의 전형적인 요소인 영웅과 악당의 대립을 그린다. 또한 향후 서부 영화 장르에 큰 영향을 미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유의 연출과 촬영 기법이 두드러진다.

《OK 목장의 결투》는 개봉 당시 평론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이후에도 여러 차례 리메이크 되었다. 영화는 서부의 전설적인 사건을 다루며 등장인물들의 복잡한 감정선과 개인적인 동기를 통해 심리적인 깊이를 추가하여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