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 로메로(Nicky Romero)는 네덜란드의 DJ이자 프로듀서로, 본명은 니키 힐러(Nicky Hilberts)이다. 1989년 1월 6일, 네덜란드의 아펠도른에서 태어났다. 그는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씬에서 두드러진 인물로, 특히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장르에서 큰 영향을 미쳤다.
로메로는 2011년에 발표한 곡 "Toulouse"로 처음으로 국제적인 인지도를 얻었으며, 이 곡은 그를 EDM 씬의 떠오르는 스타로 만들어 주었다. 이후 그는 여러 히트곡을 발표하며 유명세를 얻었고, David Guetta, Calvin Harris, Avicii 등과 같은 저명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의 대표곡으로는 "I Could Be The One" (Avicii와의 협업), "Legacy", "IED" 등이 있다.
또한, 니키 로메로는 자신의 레이블인 프로토콜 레코딩스(Protocol Recordings)를 설립하여 신예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그는 매년 여러 대형 음악 페스티벌인 코첼라, Tomorrowland, Ultra Music Festival 등에 출연하여 관객들과 소통하며 독창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그의 음악 스타일은 멜로디와 에너지를 강조하며, 일반 대중과 DJ들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니키 로메로는 그래미상 수상 경력은 없지만, 그의 음악은 여러 차트에서 상위를 기록하며 많은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로메로는 EDM 음악의 발전과 확산에 기여하며,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