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벌 크리드: 워쉽(Naval Creed: Warships)은 중국의 게임 개발사 줄롱(Zloong)에서 제작한 모바일 해상 전투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에 실존했던 군함들을 소재로 하며, 플레이어는 역사적 고증을 거쳐 재현된 함선들을 직접 조종하여 대규모 해전을 경험할 수 있다. 고품질의 그래픽과 사실적인 물리 엔진을 바탕으로 모바일 환경에서 수준 높은 해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게임 플레이의 핵심은 최대 12대 12로 진행되는 실시간 멀티플레이어 대전이다. 플레이어는 구축함, 순양함, 전함, 항공모함 등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진 네 가지 병과 중 하나를 선택하여 전투에 참여한다. 조작 방식은 함선의 이동 방향과 속도를 조절하고 함포의 부앙각과 방향을 직접 조준하여 발사하는 수동 조작을 기본으로 한다. 함선의 부위별 장갑 수치와 포탄의 관격 각도에 따른 도탄 및 관통 판정 등 세부적인 물리 법칙이 적용되어 있어 전략적인 사격이 요구된다.
함선의 분류는 국가별 테크 트리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국, 일본, 영국, 독일, 소련 등 주요 해군 강국들의 함선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플레이어는 하위 티어 함선부터 시작해 전투를 통해 얻은 경험치와 게임 내 화폐로 상위 티어 함선을 연구하고 구매할 수 있다. 각 국가와 병과마다 기동성, 화력, 방어력, 함재기 운용 능력 등 고유한 성능상 특징이 뚜렷하게 구분되어 있어 플레이어의 성향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
전투 시스템 외에도 함선의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요소를 제공한다. 함선에 장착되는 부품의 업그레이드뿐만 아니라, 사령관(Commander) 시스템을 통해 함선의 특정 능력을 강화하는 스킬을 습득할 수 있다. 또한 위장 도색과 깃발 등을 장착하여 외형적인 변화와 함께 추가적인 능력치 보너스를 얻는 것도 가능하다. 함선의 모듈 시스템은 엔진, 무장, 탄약고 등 주요 부위의 손상 여부에 따라 성능 저하나 유폭이 발생하는 등 시뮬레이션적 요소를 강화한다.
그래픽과 음향 효과는 전장의 몰입감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수면의 반사와 파도 효과, 함포 발사 시의 화염과 연기, 그리고 함선이 파괴될 때의 연출 등이 상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실제 역사 속의 유명한 해전지들을 모티브로 제작된 다양한 맵이 존재하며, 각 맵의 지형지물을 활용한 전술적 기동이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친다. 네이벌 크리드: 워쉽은 모바일 해전 게임 중에서도 정밀한 조작과 고증을 중시하는 사용자층을 타겟으로 하여 독자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