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는 뉴 사우스 웨일스(New South Wales)의 약어로, 오스트레일리아 남동부에 위치한 주(state)이다. 주도는 시드니(Sydney)이며, 시드니는 오스트레일리아 최대의 도시로서 주요 경제, 문화, 교육 중심지 중 하나이다.
뉴 사우스 웨일스는 1788년에 영국의 첫 번째 오스트레일리아 식민지가 창설된 장소로서 현대 오스트레일리아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다. 뉴 사우스 웨일스는 이로 인해 영국 문화와 전통이 깊게 뿌리내려 있다.
지형적으로는 해안선, 산맥, 고원, 평야 등 다양한 지형을 가지고 있다. 주의 동쪽은 태평양과 접해 있으며, 이는 아름다운 해변과 해안선을 자랑하게 한다. 주의 서쪽으로는 내륙평야와 고원이 펼쳐져 있다. 블루 마운틴스(Blue Mountains)와 같은 유명한 관광 명소도 이 주에 위치한다.
뉴 사우스 웨일스는 약 8백만 명이 넘는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진 주 중 하나이다. 경제적으로는 농업, 광업, 제조업, 서비스업 등이 활발하다. 특히 시드니는 금융과 기술의 중심지로서 국제적 경제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진다.
문화적으로도 다양한 예술, 음악, 공연, 스포츠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Sydney Opera House)와 시드니 하버 브리지(Sydney Harbour Bridge)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랜드마크이다.
교육 분야에서도 뉴 사우스 웨일스는 높은 수준의 교육 기관들이 많이 위치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시드니 대학교와 뉴 사우스 웨일스 대학교(UNSW)가 있다. 이러한 교육 기관들은 국내외에서 높은 학문적 명성을 가지고 있다.
뉴 사우스 웨일스는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어우러져 있는 주로서 다문화 사회를 이루고 있으며, 연중 다양한 문화 행사와 축제가 개최된다. 또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 친환경적인 정책과 계획도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