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Simple'은 대한민국의 남성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다섯 번째 정규 음반이자 그 음반의 타이틀곡 제목이다. 2011년 8월 3일에 발매되었으며, 슈퍼주니어만의 독특한 음악적 색깔인 'SJ Funky' 스타일의 정점을 찍은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이 앨범은 발매 당시 국내외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슈퍼주니어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타이틀곡 'Mr. Simple'은 SM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 유영진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다.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마음의 여유를 갖고 단순하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가사에 담고 있다. 음악적으로는 중독성 강한 비트와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며, 쉽고 따라 하기 좋은 안무가 결합되어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손을 터는 듯한 포인트 안무는 대중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음반 구성 면에서도 상당한 규모를 자랑한다. 발매 초기에는 멤버별 대형 사진이 포함된 개별 커버 형태의 A 버전이 출시되어 소장 가치를 높였으며, 이후 B 버전과 후속곡 'A-CHA'를 포함한 리패키지 음반이 순차적으로 발매되었다. 앨범에는 댄스곡뿐만 아니라 발라드, R&B, 팝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수록되어 슈퍼주니어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상업적인 성과 또한 독보적이었다. 'Mr. Simple' 앨범은 발매 직후 각종 음반 차트 1위를 휩쓸었으며, 2011년 연간 음반 판매량 1위를 기록하였다. 또한 가온차트 기준으로 단일 음반 판매량 50만 장을 돌파하며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음반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음악 방송에서도 다수의 1위 트로피를 차지하며 그해 최고의 히트곡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 역시 괄목할 만하다. 특히 대만의 주요 음악 차트인 KKBOX에서 수십 주 연속 1위를 유지하며 기록적인 인기를 누렸고,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 또한 당시 K-pop 아티스트로서 드물게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Mr. Simple'은 'Sorry, Sorry'와 '미인아 (Bonamana)'를 잇는 슈퍼주니어 특유의 퍼포먼스 중심적 음악 스타일을 완성하며 K-pop의 세계화에 기여한 핵심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