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19 고속유탄기관총은 미국에서 개발된 40mm 유탄 발사기로, 주로 군사 작전에서 탄막을 형성하고 적의 보병과 경장갑차량을 저지하기 위해 사용된다. 이 기관총은 자동으로 작동하며, 개방 및 회전식 장전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Mk.19는 1960년대에 설계되어 최초로 베트남 전쟁 기간 동안 실전 배치되었다. 이 무기는 40mm 유탄을 325발/분의 속도로 발사할 수 있으며, 최대 사거리는 약 2,212m로, 효과적인 사정거리는 약 1,500m이다. 사용되는 유탄은 일반적으로 폭발성, 연막, 또는 발광 유탄으로 구분된다.
Mk.19는 고정형, 차량 장착형, 그리고 휴대형으로 운용될 수 있으며, 다양한 플랫폼에 장착할 수 있다. 그 중 차량에 장착될 경우, 전술적인 기동성과 화력 지원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어 현대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기관총은 견고한 설계와 상대적으로 높은 명중률을 자랑하며, 복잡한 환경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성능을 발휘한다. Mk.19는 세계 여러 나라의 군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도 여전히 현대적인 무기 시스템으로 제식 장비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