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llica》는 미국의 헤비 메탈 밴드 메탈리카가 1991년에 발매한 다섯 번째 스튜디오 앨범이다. 이 앨범은 밴드의 자타 공인 대표작 중 하나로, 일반적으로 "블랙 앨범"으로 알려져 있다. 메탈리카는 이 앨범을 통해 메인스트림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헤비 메탈 장르의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앨범은 12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Enter Sandman", "The Unforgiven", "Nothing Else Matters", "Wherever I May Roam" 등의 곡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Enter Sandman"은 메탈리카의 대표적인 곡 중 하나로, 강렬한 기타 리프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Metallica》는 프로듀서인 비지 스틴과 함께 제작되었으며, 알부민의 사운드는 이전의 앨범들보다 더 매끄럽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이는 메탈리카가 헤비 메탈의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음악적 요소를 접목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

이 앨범은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었으며, 발매 첫 주에만 미국에서 600,000장 이상 판매되었다. 이후 앨범은 여러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Grammy Awards에서 최우수 메탈 퍼포먼스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Metallica》는 발매 이후 30년이 넘는 시간이 지난 현재에도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으며, 메탈 음악의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이 앨범은 전 세계적으로 30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메탈리카의 경력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