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 it beat!'는 일본의 TV 애니메이션 《유희왕 5D's(파이브디즈)》의 세 번째 엔딩 테마곡이다. 이 곡은 애니메이션의 65화부터 103화까지 사용되었으며, 작품의 전개에 맞추어 열정적이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였다. 가창은 일본의 실력파 가수이자 애니송 가수인 MASAKI(엔도 마사키)가 맡아 특유의 파워풀하고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곡의 음악적 구성은 빠른 템포의 J-록 스타일을 취하고 있으며, 작곡과 편곡은 시라이 아키히토가 담당하였다. 전반적으로 강렬한 기타 리프와 박동감 넘치는 드럼 비트가 강조되어 있어, 애니메이션의 핵심 요소인 '듀얼'과 '질주'라는 테마를 효과적으로 반영했다는 평을 받는다. 특히 가창자인 엔도 마사키의 시원한 고음역대가 곡의 에너지를 한층 끌어올리는 특징이 있다.
가사의 내용은 어떤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자신의 심장 박동(Beat)을 믿으며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이는 작중 주인공들이 겪는 갈등과 성장을 상징하며, 동료들과의 유대감을 바탕으로 새로운 희망을 찾아가는 서사와 맞닿아 있다. 이러한 메시지는 당시 애니메이션을 시청하던 팬들에게 단순한 주제가 이상의 영감을 주었다.
엔딩 영상의 연출 또한 곡의 분위기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영상 속에서는 후도 유세이를 비롯한 팀 5D's의 멤버들이 각자의 D-휠과 함께 등장하며, 다크 시그너와의 결전 이후 새롭게 시작되는 WRGP(월드 라이딩 듀얼 그랑프리) 편의 서막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였다. 멤버들 사이의 신뢰와 목표를 향한 질주를 감각적인 편집으로 보여주어 곡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 곡은 2010년 5월 12일, 같은 작품의 네 번째 오프닝 테마인 〈BELIEVE IN NEXUS〉와 함께 싱글 앨범으로 발매되었다. 오프닝과 엔딩 곡 모두 엔도 마사키가 가창하여 통일감을 주었으며, 발매 이후 유희왕 시리즈의 팬들 사이에서 시리즈를 대표하는 명곡 중 하나로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 이후 다양한 애니메이션 음악 컴필레이션 앨범에도 수록되며 그 인기를 입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