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dom Come》은 미국의 록 밴드인 KISS의 9번째 스튜디오 앨범으로, 1979년 5월 17일에 발매되었다. 이 앨범은 KISS가 그들의 전통적인 음악 스타일에서 벗어나 다양한 실험을 시도한 결과물로, 보편적인 록 사운드와 디스코, 펑크, 하드 록 요소가 혼합되어 있다.

앨범은 총 10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I Was Made for Lovin' You"는 가장 유명한 싱글로,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 곡은 앨범의 전반적인 사운드를 대표하며, KISS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트랙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기타리스트인 에이스 프레일리와 베이시스트인 지니 시몬스 외에도, 리드 싱어인 폴 스탠리와 드러머인 피터 크리스가 참여하였다.

《Kingdom Come》은 비평가들로부터 엇갈린 평가를 받았으나, 상업적으로는 성공을 거두며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북미와 유럽에서 팬층을 확고히 다지는 데 기여하였다. 이 앨범은 KISS의 음악적 진화와 변화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이후의 여러 앨범에도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