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ARK-1은 대한민국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개발한 군사용 감시 및 정찰 드론이다. 2021년 10월에 처음 공개되었으며, 주로 육군의 정찰 임무를 위해 설계되었다.
이 드론은 수직 이착륙(VTOL) 기능을 갖추고 있어 좁은 공간에서도 운용이 가능하다. 최대 비행 시간은 약 2시간이며, 최대 속도는 시속 130km에 달한다.
KMARK-1의 주요 특징으로는 고해상도 카메라와 적외선 센서를 탑재하여 주야간 정찰이 가능하다는 점이 있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자율 비행 및 목표물 식별 능력을 갖추고 있다.
크기는 길이 1.8m, 너비 2.5m로 비교적 소형이며, 무게는 약 20kg이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휴대성이 뛰어나 전장에서 신속한 배치가 가능하다.
KMARK-1은 한국군의 감시 정찰 능력을 향상시키고 전장 상황 인식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