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 권총은 대한민국이 개발한 반자동 권총으로, 9mm 구경의 탄환을 사용한다. 이 권총은 1980년대 초반에 개발되어 1987년에 대한민국 군의 공식 소총로 채택되었다. K5는 전투 및 경찰 작전에서 사용되며, 군인 및 경찰관에게 표준 개인화기로 제공된다.
K5는 다비드 아르마스사의 설계를 기반으로 하여 한국의 방위산업체인 KIA(현 현대엔지니어링)에서 생산된다. 이 권총은 단판식 슬라이드 및 자동 탄환 급탄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전체 길이는 약 203mm, 총 중량은 약 840g이다. 총신은 약 114mm 길이로, 15발의 탄창을 장착할 수 있다.
K5는 간단한 조작과 높은 신뢰성을 갖추고 있으며, 적당한 반동과 정확한 사격 성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K5는 여러 군사 작전과 경찰 활동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또한 K5는 다양한 부가 장비를 장착할 수 있어 전술적 상황에 따라 조정이 가능하다.
K5는 국산 무기로서, 대한민국의 자주 국방 및 방산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K5는 이후 개량형 모델인 K5A1과 K5A2가 개발되어 방어력과 작전성을 더욱 향상시키고 있다. 현재 K5는 국내외 여러 국가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으며, 형상 및 성능 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권총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