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de & Seek》는 2005년에 개봉한 미국의 심리 호러 영화로, 존 부어맨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대니얼 서논이 각본을 썼다. 이 영화는 주로 심리적 긴장감과 서스펜스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잃어버린 아버지를 찾으려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의 주인공인 데이빗은 아내와의 이혼 후, 딸 애나와 함께 외딴 지역으로 이사하게 된다. 새로운 환경에서 애나는 이상한 존재를 경험하게 되고, 데이빗은 딸의 안전을 위해 사건의 배후를 밝혀내려 한다. 영화는 애나의 상상과 현실이 뒤섞이는 긴장감 넘치는 진행으로 관객을 몰입시키며, 복잡한 감정선과 가족 간의 갈등을 조명한다.

《Hide & Seek》는 그 당시의 여러 심리 호러 영화와 유사한 테마를 탐구하고 있지만, 등장인물 간의 복잡한 관계와 강렬한 심리적 요소로 인해 독특한 매력을 지닌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로버트 드 니로, 다코타 패닝, 엘리자베스 파레, 그리고 더스틴 호프만이 있다. 다코타 패닝의 연기는 특히 호평을 받았으며, 영화의 분위기와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였다.

영화는 상업적으로도 성과를 거두었고, 이후 여러 나라에서 DVD와 블루레이로 출시되면서 많은 팬층을 형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