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S 라이프아카데미는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동원육영재단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대학생 대상의 전인교육 프로그램이다. 2017년 동원그룹 김재철 명예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자양 라이프아카데미'의 교육 철학을 계승하며, 지식 교육에 치우친 현대 대학교육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확립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통합적 통찰력을 갖춘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을 핵심 목적으로 한다.
교육 과정은 주로 1년 단위의 비교과 과정으로 운영되며, 독서와 토론, 명사 초청 강연, 팀 프로젝트, 현장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된다. 매주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인문, 사회,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권장 도서를 읽고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며 비판적 사고력과 소통 능력을 배양한다. 또한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석학들을 초청하여 시대적 흐름과 지혜를 배우는 강연 세미나를 진행함으로써 지식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의 선발 대상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재학생 중 학구열이 높고 공동체 의식이 투철한 인원으로 한정된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교육비 전액 지원과 더불어 활동에 필요한 제반 비용이 제공되며, 과정을 성실히 마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우수 활동자 시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는 단순한 스펙 쌓기를 넘어 대학 생활 동안 깊이 있는 자기 성찰과 동료와의 협력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된다.
HUFS 라이프아카데미는 '지행합일(知行合一)'의 정신을 강조하며 이론적 학습에 그치지 않고 실천적 인재상을 지향한다. 학생들은 팀별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거치며 실질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른다. 이러한 교육 체계는 한국외국어대학교의 글로벌 역량과 동원육영재단의 인재 양성 철학이 결합된 형태로, 급변하는 시대적 환경 속에서 인간 중심의 가치를 지키는 창의적 리더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