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콥터는 대체로 수직 이착륙과 수직 착륙이 가능한 항공기로, 회전날개를 이용해 비행하는 특수한 항공기이다. 헬리콥터의 기본 구성 요소는 회전 날개, 동력 장치, 기체와 제어 시스템 등으로 나뉜다. 회전 날개는 공기의 양력을 이용해 비행 체제를 유지하며, 기체는 헬리콥터의 구조를 이루고 있는 프레임으로 비행 중 안정성을 제공한다. 동력 장치는 엔진의 힘을 회전 날개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며, 제어 시스템은 조종사가 헬리콥터를 원하는 방향으로 조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헬리콥터의 비행 원리는 고정익 항공기와 다른데, 헬리콥터는 회전하는 날개를 통해 양력을 발생시킨다. 이 과정에서 날개가 회전하면서 주변 공기를 위로 밀어낸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반작용으로 헬리콥터는 공중으로 떠오르게 된다. 헬리콥터는 동일한 기계적 원리를 활용하여 전진, 후진, 측면 비행이 가능하며, 필요한 경우 제자리에서 정지한 채로 비행할 수 있다.
1900년대 초반부터 헬리콥터의 발전이 시작되었으며, 여러 발명가들이 이 기술을 개발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1930년대와 1940년대에 이르러 여러 종류의 헬리콥터가 시제기로 비행을 시작했으며, 그 중에는 현대 헬리콥터의 기초를 이루는 모델들이 포함된다. 이후 헬리콥터는 군사, 민간 및 구호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기 시작했다.
현재 헬리콥터는 구조 요청, 인명 구조, 물자 수송, 비행 촬영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데 사용된다. 특히 헬리콥터는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서의 작업이 용이해, 구조 작전이나 응급 구조에 필수적인 존재로 자리 잡았다. 최신 기술이 적용된 헬리콥터는 더욱 향상된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하며, 점점 더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