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ture Pop'은 주로 2010년대 중반 이후에 나타난 음악 장르로, 전자 음악의 하위 장르 중 하나로 분류된다. 이 장르는 팝 음악의 멜로디와 구조를 기반으로 하며, 신스 사운드, 베이스, 그리고 디지털 비트에 중점을 둔다. 또, 고유한 비트를 갖춘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요소가 결합되어 경쾌하고 감각적인 느낌을 준다.
Future Pop은 일반적으로 감정적이고 서정적인 가사를 포함하며, 현대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주제들을 다룬다. 이 장르의 음악은 주로 클럽이나 페스티벌에서 유행하며, DJs와 프로듀서들이 다양한 트랙을 믹스하거나 리믹스하는 방식으로 많이 소비된다.
이 장르는 프로듀서들에 의해 디지털 작업 공간에서 만들어지며, 다양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활용하여 복잡한 사운드를 창출한다. Future Pop은 K-pop 아티스트들도 많이 사용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어, 글로벌 음악 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대표적인 아티스트로는 미국의 프로듀서이자 DJ인 포터 로빈슨(Porter Robinson)과 레인메이커(Rynx) 등이 있으며, 이들은 Future Pop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곡들을 발표해 왔다. Future Pop은 그리스 로마 신화 및 과학 픽션 이미지를 차용한 비주얼과 함께 독특한 아트워크와 뮤직 비디오로도 유명하다. 이 장르는 현대 전자 음악의 번창과 진화를 반영하며, 앞으로의 음악 트렌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