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W 노벰버 투 리멤버(1996)'는 1996년 11월 17일 미국 필라델피아의 리전스 필드에서 개최된 전 프로레슬링 이벤트이다. 이 이벤트는 극동부 챔피언십 레슬링(ECW)의 대표적인 쇼 중 하나로, ECW의 특징인 폭력적이고 혁신적인 스타일의 경기를 선보인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종 메인 이벤트가 진행되었으며, 특히 테이블, 의자, 리닝 등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는 경기가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벤트의 하이라이트로는 '야생의 왕' 랜디 오르턴과 '사막의 전사' 사드릭의 대결이 있었다. 또 다른 주목할 만한 경기는 '리그 오브 네이션'과 '먼데이 나이트 로우'의 만남으로, 이 대결은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ECW 노벰버 투 리멤버'는 ECW의 아이콘적인 요소를 잘 드러낸 행사로 평가받으며, 이후 ECW의 제휴 및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 이벤트는 ECW 어느 레슬러의 저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순간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여전히 프로레슬링 팬들 사이에서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