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SPORTS UFC 모바일은 일렉트로닉 아츠(EA) 산하의 EA 캐나다가 개발한 종합격투기(MMA) 모바일 게임이다. 2015년에 정식 출시되었으며, 세계 최대의 격투기 단체인 UFC의 공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이 게임은 콘솔 및 PC용으로 출시된 기존 UFC 시리즈의 핵심 요소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하여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실제 UFC에서 활동하는 유명 선수들을 조작하여 옥타곤 위에서 승부를 겨루게 된다.
조작 체계는 모바일 기기의 터치스크린 특성을 활용하여 직관적으로 설계되었다. 화면을 가볍게 탭하면 잽이나 로우킥 같은 빠른 공격이 나가고, 가로로 스와이프하면 훅이나 어퍼컷 같은 강력한 타격을 가할 수 있다. 두 손가락으로 화면을 누르면 방어 자세를 취하며, 특정 상황에서 활성화되는 버튼을 눌러 테이크다운이나 서브미션 같은 고도의 기술을 실행한다. 각 선수마다 고유한 기술 세트가 존재하며, 경기를 통해 획득한 보상으로 선수의 레벨을 올리고 기술을 강화하는 육성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다.
게임 내 콘텐츠는 다양한 체급과 수많은 실존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플라이급부터 헤비급까지 각 체급별 랭킹 시스템이 존재하며, 코너 맥그리거, 존 존스, 론다 로우지 등 당시를 풍미했던 상징적인 파이터들이 등장한다. 주요 모드로는 선수를 성장시키며 챔피언에 도전하는 커리어 모드와 실제 현실에서 열리는 UFC 대회 일정에 맞추어 진행되는 라이브 이벤트가 있다. 라이브 이벤트는 실제 경기 대진표를 바탕으로 구성되어 플레이어에게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그래픽과 연출 면에서도 출시 당시 모바일 격투 게임 중 최고 수준의 품질을 보여주었다. 선수들의 외형과 문신, 근육의 움직임 등을 사실적으로 묘사하였으며, 타격 시 발생하는 효과음과 관중의 함성 등을 통해 실제 경기장의 분위기를 재현하였다. 또한 단순한 액션 게임을 넘어 선수의 스킬 카드를 수집하고 장착하는 전략적 요소를 도입하여 지속적인 플레이 동기를 부여한다.
이후 EA는 전작의 시스템을 보완하고 그래픽 엔진을 개선한 후속작인 'EA SPORTS UFC Mobile 2'를 출시하며 서비스를 이어갔다. 초기작은 모바일 플랫폼에서 종합격투기라는 장르를 대중적으로 안착시키는 데 기여하였으며, 격투기 팬들에게 자신의 스마트폰에서 언제든 UFC 경기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