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DUST)는 고체 입자가 매우 작은 미립자로 이루어진 물질이다. 이러한 입자는 대기 중에 부유하거나 표면에 앉아 있을 수 있으며, 주로 토양, 바위, 유기물, 인공물질 등이 분해되거나 마모될 때 생성된다. 먼지는 크기와 구성에 따라 다양한 특성을 가질 수 있으며, 대기질, 건강, 기후 변화 등에 영향을 미친다. 실내 먼지는 주로 피부 각질, 천 섬유, 애완동물 비듬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알레르기 및 호흡기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대기 중의 먼지는 직경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미세먼지(PM10)와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초미세먼지(PM2.5)로 분류되며, 이는 주로 배기가스, 산업공해, 화재 등에서 발생한다. 먼지는 또한 천문학적으로도 성간먼지로 존재하며, 별과 행성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